초콜렛 원재료 코코아 가격 급등! 코코아 관련주는?

코코아의 가격이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톤당 1만 2565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같은 기간에 비트코인은 128% 상승하였지만 코코아 가격은 무려 185%가 급등하였습니다.

초코렛 원재료 코코아 가격의 급등

 

주요생산지인 아이보리코스트와 가나눈 세계 코코아 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 탓에 날씨에 민감한 원자재들의 가격이 급등하였다고 합니다. 코코아는 물론 커피 역시도 73%나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초콜렛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의 급등은 이와 관련한 산업 전반에 가격의 상승을 만들수 밖에 없고, 내년까지도 코코아의 가격상승은 유지할 것이라 하기에 국내제과업계를 살펴보니 오리온 13개 제품 10.6%, 초코송이와 비쵸비 가격은 20%를 올렸고, 해태제과는 홈런볼, 포키 등 10개 제품 평균 8.6% 인상했고,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가나 초콜릿 등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 올렸습니다.

 

 

오리온 주가 분석

추세지지를 받으면서 상승하고 있는 오리온 주가

 

오리온의 주가를 살펴보면 올해내내 박스권 횡보를 보이던 주가는 8월 이후 저점을 높이면서 추세지지를 받으면서 상승하고 있 습니다. 오리온 재무제표를 살펴보아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9%정도에 유보율은 무려 14,382%나 되는군요. 배당도 1%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고점과 그 이전의 하락 매물대를 소화하는 듯한 모습이므로 60일 이동평균선과 전저점이나 매물대 상단을 지지선으로 투자에 참여해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2024년 12월 24일 기준)

 

 

해태제과식품 주가 분석

2024년 6월 급등을 보였던 해태제과식품 주가

 

2024년 해태제과식품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네요. 해태제과식품 기업의 호재보다는 그냥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대는 뉴스들로 가득했습니다. (폭염에 따른 빙과주, k컬처 등에 따른 삼양식품 키맞추기)

 

기술적분석의 관점에서는 지난 여름의 급등이후에 급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상승할때의 거래량 만큼 하락시에 거래량이 키를 못 맞추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저점에서 박스권 횡보를 하면서 많은 거래량이 발생된 것으로 보았을때 다시 한번 급등을 위한 준비를 하는 모양이라고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저점을 지지라인으로 기준하여 투자에 참여해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024년 12월 24일 기준)

 

 

롯데웰푸드 주가 분석

아직은 하락추세라고 볼 수 있는 롯데웰푸드 주가

 

롯데웰푸드 주가는 2023년 7월 91000원의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추세 전환하여 11월에는 주가가 24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로 2024년 6월 18일 최고가 208,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꽤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여 주가는 하락하였고, 240일 이동평균선마저도 하향 돌파하면서 주가의 침체기를 가져왔습니다. 롯데웰푸드 주가는 여전히 하락추세에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롯데웰푸드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액,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꽤 큰 이익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이 90%대인데 유보율은 4만%가 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인지 롯데웰푸드 주가는 지금, 20일 이동평균선의 추세전환에는 성공하였고, 중장기 이동평균선 마저도 상승으로 전환한다면 그때가 저점으로 보고 투자에 참여해야 하는 타이밍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코아 관련주 투자관점에서 본다면?

 

지금까지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코코아 관련주를 살펴보았습니다. 코코아 관련주를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롯데웰푸드는 아직도 바닥 주가를 못 잡고 있지만 오리온 주가는 추세전환에 성공하고 이제 상승으로의 출발 가능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둘보다는 널뛰기하는 주가처럼 보이지만 해태제과식품도 나쁜 자리는 아닌 것 같네요

 

지금은 여러가지 악재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기에 최소 3개월에서 1년까지 긴 호흡으로 이들 종목들을 바라본다면 꽤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이 글은 투자권유가 아닌 개인 기록용이므로 투자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본인의 책임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