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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10억원 이상 자산가 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시장

by 김과장 에세이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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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4 한국 부자 보고서'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자산가는 46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9%로 추산된된고 밝혔습니다. 부자 수는 2022년보다 1.0% 늘었지만, 증가율은 부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 부자 추이
한국 부자 금융자산 추이(KB금융지주 발췌)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가 46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은 단기적으로 주식에, 중장기적으로는 거주용 주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부자들의 자산은 주로 사업소득과 부동산 투자에서 비롯되었으며, 상속과 증여를 통해 자산을 이전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의 규모와 자산 구성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는 총 46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0.9%에 해당하였는데요. 부자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 규모는 2,8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부자들의 자산 구성은 거주용 주택(32.0%), 유동성 금융자산(11.6%), 거주용 외 주택(10.9%), 빌딩/상가(10.3%), 예금/적금(8.7%), 주식(7.4%) 순이였습니다 

유망투자처
한국 부자 투자처(KB금융지주 발췌)

부자들의 투자 성향

부자들은 1년 내 단기 투자로 주식(35.5%)을, 3-5년 중장기 투자로 거주용 주택(35.8%)과 주식(35.5%)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주식 투자 경험률은 32.5%로 가장 높았고, 펀드(9.0%), 만기 환급형 보험(7.3%), 채권(6.5%)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식 투자 시 평균적으로 국내 6.1개, 해외 4.2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자산 축적 및 이전

부자들의 자산 축적 원천은 주로 사업소득(32.8%)과 부동산 투자(26.3%)였습니다. 평균 7억4천만원의 '종잣돈'을 42세에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60.8%가 현금/예적금, 거주용/거주용 외 부동산 등을 상속/증여받았고, 24.5%는 배우자/자녀에게 증여했습니다.  75.5%가 3년 이상 해외자산에 투자 중이며, 주로 해외 주식(47.5%), 외화 예적금/보험/펀드(37.3%), 해외 채권(12.3%)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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