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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분석

오늘 증시 시황(6월21일) /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주시

by 김과장 에세이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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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경계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이었는데 이는 국내증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코스피 –0.86% 코스닥 –1.21% 하락하며 코스피는 2600선이, 코스닥은 880 선이 무너지며 동반 하락 하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현황
코스피, 코스닥(다음금융 발췌)

 

코스피,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2,000억, 기관 1,333억의 순매도세가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현대차, 기아 등의 자동차 관련주만 상승하며 나머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하였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 1,878억, 기관 807억의 강한 매도세에 낙폭이 커지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하락했는데 엘앤에프와 JYP Ent. 종목은 3%가 넘게 하락했다.

 

환율 상승,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을 통한 시장의 이탈 우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우려에 달러환율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7월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 버리면 우리나라와의 기준 금리 차이가 2% 이상 차이가 나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 외국인들의 이탈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을 매물이 출회하면서 빠져나갈지도 모를 외국인들의 유동성에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롬 파월 의장 및 미 연준 위원의 발언에 촉각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경계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장후반에는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세가 더해지면서 지수의 하락을 증폭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는데 현대차와 기아의 베트남 진출 확대와 6월 수출입 동향에서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흐름

중국은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단오절 휴장을 앞두고 투사심리가 위축되었고, 전 세계적인 AI관련 기술주의 상승과 함께 중국 역시 상승하였는데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의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시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미국은 제롬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하여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나올 예정인데 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크게 출렁일 수 있는 상황이기에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6월 21일 시장을 잘 지켜보면서 내일의 시장을 예측해봅시다. 


개인의 의견입니다. 투자의 최종책임은 본인의 몫이니 현명한 판단으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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