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자이언츠 김도규 음주운전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롯데자이언츠 김도규 선수는 11월 12일에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어 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배영빈 선수의 사례를 보면서 왜 또 이런 음주 사건이 생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산공고를 졸업한 김도규 선수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입니다. 한대 롯데자이언츠에서 불펜에 힘을 보태기도 했죠.  2022년 55경기에서 4승 4패 3세이브 8홀드 방어율 3.71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었는데요. 이후로는 부상 등으로 인해 올시즌은 5경기 출장이 고작이였습니다.  제발 앞으로는 이런 음주운전 관련 내용 등으로 프로야구가 얼룩지는 상황이 없기를 바랍니다. 2024. 12. 3.
이대호 선수 쓴소리를 살펴보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최근에 이대호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잠기게 되었다. 본인은 야구선배로써 할말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쓴소리를 한다고 한다.이대호 선수의 생가과 말을 간단하게 적으면 아래와 같다. 1. 한국야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2. 야구 사교육 발전으로 현장 감독, 코치들의 권한 축소로 인해 감독이 선수 눈치를 본다.3. 아마야구 현장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교를 찾고 있다.4. 대학야구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5. 국가대표는 키우고 성장하는 무대가 아니다.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려는 마음이 너무나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느끼고 있다. 그는 지금 고교현장을 찾아보며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가 될 친구들에게 때로는 쓴소리 하면서 츤데레처럼 하나하나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24. 12. 2.
2025 롯데자이언츠 보류선수 명단 공개 KBO에서는 지난 11월 30일에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가장 최애하는 롯데자이언츠 보류선수는 총 60명으로 구단중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네요. 1. 투수(30명)구승민, 김강현, 김도규, 김상수, 김원중, 김진욱, 나균안, 박세웅, 박준우, 박진, 박진형, 송재영, 신병률, 심재민, 윤성빈, 이민석, 전미르, 저성종, 정우준, 정철원, 정현수, 진승현, 진해수, 최이준, 최준용, 한현희, 현도훈, 홍민기, 반즈, 월커슨2. 포수(7명)유강남, 손성빈, 정보근, 서동욱, 백두산, 강태율, 강승구 3. 내야수(14명)나승엽, 고승민, 박승욱, 손호영, 강성우, 김민성, 노진혁, 신윤후, 이주찬, 이호준, 전민재, 정대선, 정훈, 최항 4. 외야수(9명)윤동희, 전준우, 황성빈, 레이예스.. 2024. 12. 2.
롯데자이언츠 김원중 FA계약, 롯데 프랜차이즈의 길로 롯데자이언츠 김원중 선수가 FA 계약체결 소식을 전해옵니다. 장발의 클로저 롯데의 마무리 김원중 선수는 총액 54억원에 계약 했는데요. 김원중 선수는 고교시절부터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고관절 부상중인 김원중 선수를 롯데는 1차 지명하면서 서로의 뜻이 통하기도 했었습니다.  김원중 선수는 선수생활 내내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보여지는 성격은 한번 연을 맺은 인연을 꼭 지켜내는 의리남으로 보였습니다.  롯데는 이런 김원중 선수를 4년 54억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화답했는데요. 올시즌 FA시장의 거품이 있어 보였지만 김원중 선수는 나름 합리적인 계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하는 당일에는 자이언츠TV에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의 머리를 깍는 모습까지 촬영.. 2024. 11. 10.
잊지마라! 롯데에는 아직 윤성빈이 있다 2017년 부산에는 윤성빈이라는 부산고 투수가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역연고의 윤성빈을 1차 지명에서 선택하였고, 무려 4억 5천만원이라는 초대형 계약금을 선사하며 그를 대우해줬습니다. 롯데 윤성빈은 키 195센티, 체중 96키로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진 초고교급 투수였습니다. 최고 구속 155키로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공을 던졌으며 195센티 키에서 던지는 공은 아파트 3층에서 던지는 느낌이라고 하며 국내 타자들은 정말 치기 어려운 각도에 고속슬라이더와 포크볼도 구사할 줄 알아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로 키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죠. 그러나 입단첫해 프로 시작한 2018년의 윤성빈은 처참했습니다. 18경기에 2승 5패 방어율 6.39를 기록한 이후 초고교급 유망주였던 윤성빈은 이.. 2024. 10. 29.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부러우면 지는 거다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4승1패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만약이라는 것은 성립되지 않는 것이 스포츠 세계이지만 만약 구자욱과 코너가 정상적인 출전을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아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워낙 기아는 올시즌 강했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잠시 충격을 받은 적은 있어 승률이 5할대 후반까지 떨어진 적은 있었으나 곧바로 자리 잡으면서 결국 6할이상의 승률로 페너트레이스 1위로 마감했죠. 사실상 극강의 모습을 보이면서 기아는 2위와 무려 9경기 차이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김도영이라는 슈퍼스타의 탄생이 있었습니다. 최형우, 나성범이라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타선에 김도영의 성장은 그..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