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는 지난 11월 30일에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가장 최애하는 롯데자이언츠 보류선수는 총 60명으로 구단중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네요.
1. 투수(30명)
구승민, 김강현, 김도규, 김상수, 김원중, 김진욱, 나균안, 박세웅, 박준우, 박진, 박진형, 송재영, 신병률, 심재민, 윤성빈, 이민석, 전미르, 저성종, 정우준, 정철원, 정현수, 진승현, 진해수, 최이준, 최준용, 한현희, 현도훈, 홍민기, 반즈, 월커슨
2. 포수(7명)
유강남, 손성빈, 정보근, 서동욱, 백두산, 강태율, 강승구
3. 내야수(14명)
나승엽, 고승민, 박승욱, 손호영, 강성우, 김민성, 노진혁, 신윤후, 이주찬, 이호준, 전민재, 정대선, 정훈, 최항
4. 외야수(9명)
윤동희, 전준우, 황성빈, 레이예스, 장두성, 이정훈, 이인한, 이선우, 김동혁
보류선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60명이면 적네요. 선수 하나하나를 보니 내년에 기대되는 롯데자이언츠입니다. 정철원 선수의 트레이드로 불펜이 보강되었고, 박승욱 외에는 딱히 대체자가 없었던 롯데 유격수는 전민재가 메워주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딱 자기 몫만 해준다면 롯데자이언츠의 우승도 불가능하지는 않아보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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