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해야 할 주식시장

미국 상무부에서 오늘(현지시간 5월 31일)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을 발표하였는데, 전년대비 2.8% 상승하여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3월의 2.8% 상승과 동일한 수준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하여 예상치인 0.3%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안정 목표와 관련하여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PCE는 소비자 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며,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 변동성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 전월대비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력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제 지표는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개인지출의 증가율이 둔화된 점은 경기 회복의 속도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간의 소비지출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며, 특히 근원 PCE의 변동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는 경제 전반에 걸친 소비자 지출 패턴과 인플레이션 동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향후 경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한 각 종 지표로 미국 국채 수익율이 떨어지고 있네요. 

하락하는 미국 국채 금리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호한 지표에도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분명히 좋은 시그널은 아닌듯 합니다.

낮은 pce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미국증시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미국증시와 여러가지 상황을 잘 살펴보면서 다음주 나아가 6월 주식시장 흐름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산넘어 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