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을 내고 싶습니까? 지금은 손실을 적게 해야 할 시기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부진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발행이 흥행실적이 저조하였고, 미국 연준의 경기 동향 보고서의 부정적 내용이 그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가 빠져나가게 되어 국내 증시도 하락을 하는 상황입니다.

 

주식시장종합(출처:키움증권HTS)

 

주식시장의 매매동향

이런 상황 속에서 어제도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자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7800억, 기관 4400억 순매도로 대량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403억, 기관 211억 순매수를 하였지만 코스닥 지수 역시도 0.77% 하락하는 투자심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개별종목들은 상승종목 대비 하락종목이 3배 이상이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속에서도 상승종목 484, 하락종목 1076 종목으로 2배 이상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자체가 하락세를 겪으며 힘을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주식시장의 흐름과 향후 어떠한 투자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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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종합적인 흐름

1. 국내증시

KB금융과 키움증권 등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를 예정하면서 상승하는 등 금융주와 증권주 관련 섹터들은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의 매도세가 반도체 / 2차전지 섹터로 몰리면서 시총 상위 종목들의 하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등으로 어수선하였던 SK는 1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9.26% 상승을 하였으며, 아무래도 SK는 주가가 좀 흥미롭습니다.

 

2. 환율

미국 시장의 금리인상 불안감에 따른 투자심리 공포감에 휩싸인 듯 국채 금리가 상승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상당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340원까지 하락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로 1380원까지 상승을 했었는데 환차손을 우려하는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신흥국) 투자에 발을 빼게 하는 상황이기에 돈의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는 원인은 주식시장에는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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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오늘 밤 미국은 PCE(개인소비지출) 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지표는 CPI처럼 상당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필이면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우리 시장도 이런 눈치보기 장세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 밤 PCE 지표에 주목하면서 오늘은 매수보다는 관망세로 대응하는 시간이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당분간은 투자비중을 줄이고 1차 매수 시 평소의 50% 이내로 매수계획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수익이 적은 건 상관없지만 손실이 큰 건 결국 투자관점에서 하나 도움 될 것 없습니다.

 

투자는 안 하면 내 투자금은 그대로 있지만 잘 못된 판단으로 손실이 커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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