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장마감, FOMC 경계 그리고 환율의 움직임...

5월 2일 JP모건의 퍼스트리퍼블릭 인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인지 코스피는 0.91% 상승한 2,524.39포인트에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바이오종목 하락)했고, 현대차, 기아 등의 자동차 대장주,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역시 FOMC 경계감과 은행권 리스크 완화로 외국인 1620억원, 기관이 629억 순매수하는 등 1.52% 의 상승을 이끌어내며, 855.61 포인트로 마감했다. 역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연준의 5월 FOMC에서 0.25% 금리인상 가능성이 94.2%를 나타내며 경계감을 나타내는지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한국시간 5월 4일 새벽 발표예정)

 

 

지금 주식시장은 금리인상이 이번 회차로 마무리 될 것 같은 호재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재로 인해 상당히 긍정적인 상태이나, 아직 환율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점이 상승세의 부담감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런 우리 주식시장이 불안한 상태이나 코스피를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한국증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매파적 움직임을 보이는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들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매매보다는 수익이 조금 덜 나더라도 비중을 줄여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방향성을 잡는 것이 나을 듯 하다.

 

힘내라 대한민국 주식시장!

힘내라 김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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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짐> 절대로 꺽이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만 성장하자 / 욕심의 끝은 실패다.
 
김마드의 주식투자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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