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스마트팩토리 트렌드, 투자 유치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들"

 

세계 제조업계에는 스마트팩토리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제조업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팩토리 열풍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인건비 부담, 노동인구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19년의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7억 달러에서 연평균 9.6% 성장하여 2024년에는 2,440억 달러(약 318조원)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도 연평균 11.4% 성장하여 2024년에는 약 152억 8000만 달러(약 20조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동향 속에서 국내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빅랩, 초음파 기반 고장 진단 솔루션 개발

최근에는 모빅랩이 15억원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모빅랩은 AI와 초음파를 기반으로 한 산업설비 고장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설비 과정에서 사람의 청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초음파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설비의 고장을 예측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제조업 뿐만 아니라 시설물과 구조물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앰버로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또 다른 기업인 앰버로드는 9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앰버로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실시간 AI 모델 운영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조업 현장에 도입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제조업 도메인 지식이 부족한 AI 전문가로부터 설계돼 효용성이 떨어지는 기존 솔루션의 문제에 집중하여 실무자들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인터엑스, 제조 AI 및 자율공장 솔루션 제공

한편, 인터엑스는 시리즈A 브릿지 투자로 9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투자 유치의 의의

이번에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들은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의 도입은 제조업체들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