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 DS단석, 에코프로머티, LS머트리얼즈 / 2024년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이어질 공모주 열풍 예상

 

2023년 공모주 시장은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DS단석이 코스피에 입성하면서 올해 상장 기업들의 무려 3분의 1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하며, 내년까지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모주 열풍 이어질까?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2023년 6월 말에 신규 상장종목의 가격제한폭이 공모가의 4배로 확대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써 큰 기업들도 더욱 안정적으로 상장에 성공하면서 시장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DS단석, 에코프로머티 등 '따따블'으로 주목

올해 에코프로머티의 급등세는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상장 이후 계속된 상승세는 공모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폭발적으로 늘리게 했습니다. 또한 이 회사를 포함하여 12월에 LS머트리얼즈, DS단석 등의 '따따블' 종목 3개는 신규상장 종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공모일 대비 5배 상승한 에코프로머티

출처:키움종합차트 에코프로머티

 

아무래도 금리인상 리스크가 사라지고 금리인하의 기대감속에서 공모주 역시 그러한 기대감속에 주식시장과 비중있는 공모주들은 큰 인기와 함께 큰 상승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공모금액은 줄었지만 중소형사에 열기

2023년에는 공모금액이 대폭 줄었습니다. 올해 신규상장한 일반기업의 공모금액은 총 3조343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8.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열기는 아직 중소형사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올해 공모금액 5000억원 이상인 회사는 없으며, 1000억원을 넘는 기업도 4곳뿐입니다.

 

 

내년에도 중소형주 중심의 활기 예상

내년에도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활기가 예상됩니다. 에이피알, 엔카닷컴, HD현대마린솔루션 등이 상반기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을 보냈다는 소식으로 내년 말 상장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가 개미투자자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올해의 공모주 시장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신호들은 개미투자자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적극적인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