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니 정치권에서 참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러브콜, 민주당의 반응, 국민의힘의 반응 등에 대한 자신의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아무래도 자신의 거취를 정하려고 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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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이언주 의원의 심경글을 살펴보겠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건희 명품백 관련하여 당이 사과해야한다고 발언했고, 국민의힘은 개인 생각이라는 기사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김경율 비대위원은 양심에 충실한 사람이기에 국민의힘에서 버틸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조국흑서 저자이고 내로남불 비판으로 일약 스타가 된 분으로 양심에 따라 움직이는 분이기에 그렇다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이언주 전 의원의 심경글을 정리해보면
-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도움 요청에 관해 양심을 속일 수 없었다.
- 윤석열 정권의 권력의 횡포에 저항하는 진보진영의 여전사가 됐다.
- 혼자 싸우는거보다 친정 민주당과 함께 싸우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 하지만 조국사태에 삭발 투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까?
- 운동권 기득권 비판, 문재인 정권 부동산 등의 경제실정 비판 등
-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 등등 곧 정의 실현이 될 것이다.
- 잔인한 정치보복 중단해야한다.
- 내가 생각하는 제3의길은 가장 정의로운 길이자 양심에 충실한 길이다.
- 기득권은 검찰이 되기도, 운동권이 되기도, 노조가 되기도, 여성이 되기도 남성이 되기도 한다.
- 나는 국가편이고 국민편이고 정의의 편이다.
- 진정한 3의길은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는게 아니라 옳은길을 가는 것
이언주 전 의원은 결국 정의로운 본인을 추구하고 정치인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바른 소리 하면서 살아가는 정치인이라 생각해봅니다.
조국사태의 가장 문제점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전 장관의 죄의 유무를 따질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서에 따라 움직였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조국 전 장관은 법무부장관으로 최종 임명되는 과정이 국민의힘에서는 역린을 건드린것이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조국 전 장관을 보호가 문재인 정권의 보호이기에 강하게 대립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소용돌이속에서 임명된 국 전 장관은 결국 한달만에 사퇴를 했습니다. 결국 법무부장관으로써의 역사적 소명도 없는데 저렇게 내홍을 겪으면서 임명된 장관을 1달만에 사퇴한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이 당시 문재인 정부에 저항한 것이 이런것들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데요. 조국 사태 이후로 우리 사회는 점점더 보수와 진보의 진영갈등이 심해졌고, 나는 이때부터 사실 정치에 관심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런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저항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민주당 정치인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다기보다는 본인들을 공격하는 정치인이라는 생각에 저항했겠지만 이언주 전 의원 본인은 본인이 세운 양심과 정의로움을 위해 나아가는 정치인이라고 지금은 이해하고 싶습니다.
우리같은 일반 국민들은 정치공학 이런건 잘 모릅니다. 그런거 신경쓰며 살만한 여유가 없는건지, 아니면 네거티브 정치에 혐오감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입니다. 상식이 기반한 사회가 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수많은 행위들로 경제도 돌아가고 돈이 돌아가는 사회입니다. 우리같은 일반 국민은 또 그런 삶에서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일반 국민인 나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 개인의 정의로움 아닐까 생각해보는데요. 이런 작은 정의로움이 모여 정말 정의로운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개인의 생각입니다. 사실이 아닌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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