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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눴다

by 김과장 에세이 2024. 12. 5.

방금 국방부 차관이 인터뷰한 기사를 봤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국회 병력 투입을 반대했으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국방차관 "군병력 동원 반대했다…국회 투입은 장관 지시"(종합)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3일 밤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것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5일 장관

v.daum.net

 

이런 사람이 국방부 장관이였습니까? 대한민국은 의회를 군대를 동원해 장악하려고 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당연히 당장 체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탄 지급은 없었던걸로 안다고요?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의사당에 헬기타고 내려서 총을 겨누는 군인에게 실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금와서 그런 말을 아무리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용감하고 용기있게 군인들을 막아선 시민들과 기자분들 그리고 국회 관계자들이 너무 대단합니다.

총을 들고 국회에 난입한 계엄군

비상계엄은 국민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공감이 되지 않습니까?

 

저는 다음날 서울아산병원에 정기검진이 있어 금식중이였습니다. 비상계엄이 해제되는 새벽 4시30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비상계엄이 유지된다면 서울에 가는 차편과 검사예약을 모두 취소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만큼 공포스러운 상황이였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공포감에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저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저는 모든 정치인들께서 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이렇게 공포로 몰아넣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엄벌에 처해지기를 바랍니다.

 

제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