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되는 주식시장일까?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까?

 

 

 

 

 

외인의 매수세속에 상승한 코스피 시장

 

오늘 주식시장은 코스피의 상승과 코스닥의 강보합속에서 마무리하였는데 그 상승한 이유를 살펴보면 젠슨황의 발언이 우리 시장의 상승을 이끈 것이라 보이고, 사실 단순히 바닥에서 발생되는 기술적 반등 역시도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젠슨황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워딩이 애매했지만 삼성전자를 믿는다는 워딩에 상승한 것인지 아니면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약7조원)보단 낮지만 6조5천억원의 실적개선이 그 모멘텀이 된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왔다.

4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호재가 있었다. 바로 외국인의 매수세이다.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매수세가 4거래일 연속으로 들어온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반갑다. 찾아보니 지난 8월초 대폭락이후 곧바로 4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있고 난 이후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신호만으로도 당분간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줄 재료로 충분해 보인다.

 

다만 불안한 것은 여전히 환율이다. 환율이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하락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탄핵정국이나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는 여전히 미국으로 몰리는 상황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유추 해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여전히 괜찮은 밸류속에서 굉장한 저평가된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기에 저점매수가 이뤄지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기에 지금이 어쩌면 단기적으로는 투자에 있어서 괜찮은 시기라는 판단이 된다.

 

그렇지만 또 다른 리스크들이 많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여전히 과감한 투자보다는 조심조심 살얼음판을 걷는다는 생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투자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신호들이 있지만 김과장은 여전히 관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