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리스크와 트럼프랠리 지금은 관망해야 할때 아닐까요?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랠리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국내 주식시장은 트럼프 리스크로 매일매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개인투자자들 역시도 코인시장이나 미국시장쪽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국내 시장은 완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트럼프리스크로 국내시장은 폭락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지수와 연동되는 삼성전자 주가는 50,600원으로 최종 마감했어요. 2022년 9월의 최저가를 하락돌파하면서 코로나대 4만원대까지 빠지는건 시간 문제로 보이네요. 주식투자가 아주 겁나는 상황이네요.

하염없이 하락하는 삼성전자 주가

 

우리 국내증시는 세계 증시 호황속에서도 나홀로 부진했었는데요. 지금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낙폭이 상당히 큰편이예요. 이런 실망감으로 국내시장의 예탁금은 올해초보다 10조원이나 적어졌다고 해요. 실로 어마한 금액이예요. 다시한번 동학개미운동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은 지금의 시장에서는 자금이 유입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예요.

중기적으로도 하락중인 추세의 코스피 지수

 

환율만 봐도 1405.80원으로 마감했어요. 외국인들 역시도 환차손 우려가 크기에 우리시장에 들어올 리가 없어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 미국주식 보관금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40조)를 돌파했다고 해요. 이 수치는 2022년 말 442억달러에 비하면 2배 이상 상승한 것이라고 하네요.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어요. 선거기간동안 가상화폐 활성화를 주장한 트럼프의 당선과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열풍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가상화폐 대표인 비트코인은 9만달러를 넘길정도고, 도지코인은 동전코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거래대금을 보여주고 있어요. 전 세계가 미국시장과 코인시장에 돈을 쓰고 있고, 환율 상승으로 인해 우리 국내주식시장에 돈이 말라가고 있네요.

 

아시겠지만 주식은 결국 돈으로 주가를 상승시킬수 있는데 돈이 없으니 주가의 상승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예요. 그렇다면 지금 미국시장이나 코인시장으로 넘어가기에도 너무 많이 상승한 상황이기에 멀쩡한 종목의 반등을 기다려보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지금은 무얼해도 마이너스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트럼프 당선이후에 거의 대부분의 주식을 현금화해서 가지고 있기에 지금의 하락장을 그냥 관망하고 있지만 언제 반등할지 모를 지금의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반등은 언젠가는 있을꺼예요. 그래서 기술주 위주로 바닥권에서 상승을 잘 다지고 있는 종목들을 몇종목 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공부나 하고 있는게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