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한민국의 우수한 원전 경쟁력으로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으로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1000MW급 대형원전의 설계에서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일괄 공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체토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 건설사업은데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두코바니 5기 6기를 확정이고 테믈린 3호기 4호기는 체코 정보와 발주시기를 추후 결정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는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미는?

 

1.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에 15년만의 쾌거라고 합니다. 중동에 이어 원전 본산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982년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의 강력한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원전 수출의 디딤돌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성과입니다.

 

3.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로 양질의 수출 일감 대량 공급 등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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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1. 계약 협상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가. 한수원 중심으로 '협상 점담 TF'를 구성해서 협상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나. 정부도 민간과 보조를 맞추어 지원을 한층 강화해야 합니다.

2. 원전 수출 고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가. 수출 유망국과 협력 확대 및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해야 합니다.

    나. 원전 설비 수출 병행을 통해 종합 원전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것 같습니다.

    다. 원전 수출 장기비전 제시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3. 원전 사업을 매개체로 체코와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야 합니다.

    가.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심화해야 합니다.

    나. 유망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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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관심 가져봐야 할 회사는?

1. 한전기술

저점을 높이면서 상승추세인 한전기술(출처:키움증권hts)

 

2. 두산에너빌리티

24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받고 상승중인 두산에너빌리티(출처:키움증권hts)

 

3. 대우건설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대우건설 주가(출처:키움증권hts)

 

위 회사들이 원전수주를 함께 하는 팀코리아의 멤버 회사입니다.

차트를 살펴보아도 상승추세를 만들어가고 있기에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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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원전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투자활동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