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방법 생각해보기!

지난 주말 지인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

"너는 차트와 기본적인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고 투자를 한다고? 근데 손절을 왜 하는 거지? "

 

나는 이에 대답을 했다.

"우리나라에 정말 튼튼한 회사의 대표인 삼성전자에 2년전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 마이너스인거 알지?"

 

그 지인은 다시 얘기했다.

"차트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회사인데 왜 손절을 하냐는 질문이야"

 

다시 나는 말했다.

"삼성전자도 2년전에 상승세를 타고 있었어. 그런데 지금은 마이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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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금만 보수적으로 종목을 뽑는다면 손절없이 종목을 보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종목에 분할매수로 들어간다면 분명히 수익이 발생될 꺼라 확신한다.  가량 예를 들어 한달 1종목 10% 수익을 하면서 1년이면 100만원이 1년뒤에 약 300만원이다. 수익율은 200%!!

 

과연 200%를 달성하는 장기투자 종목을 찾기 쉬울까? 거의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단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늦어질수도 있고, 빨라질수도 있지만 추세가 좋은 종목에 들어가서 5~10% 수익으로 종목을 계속 갈아타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현재 나의 단타 계좌다. 비중을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오늘 태웅로직스 급등으로 일부 수익실현을 했다. 일단 투자를 했으니 일단 수익을 챙겨놔야 하니깐!! 그렇지만 아직 빌빌거리는 종목도 있다. 

 

장기투자는 심리적으로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워렌버핏이 아닌 그냥 주식 공부 좀 한 개미다. 오늘의 69,337원이 작은 수익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100만원을 1년 가지고 있는 정기적금도 저 수익을 주지 않는다. 

 

 

중장기 투자종목을 보유중인 계좌다. 월초에 종목의 수익실현을 최종적으로 하고, 4월 입성한 2종목이 마이너스다 ㅠㅠ

 

전년대비 엄청난 실적을 보유한 2종목인데 실적 발표후에 4월까지도 상승을 못했기에 매수했는데 언제 플러스가 될 지 모르겠다. 수상한 차트를 가진 종목이기에 2분기가 끝날때까지 보유할 생각이다. 그렇지만 이런 퍼런 계좌는 내가 심리적으로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손절을 누르려 하고 있다 ㅎㅎ 

 

이렇게 2개의 계좌를 운영하고, 1분기씩 중장기 계좌 / 한달이내의 단타~스윙 계좌를 운영중이다. 결국 투자방법과 매수기법 등의 내것이 필요하다. 경험을 통해 내 투자방법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그리고 2분기가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계좌 공개를 통해 나의 현 상태를 점검해보겠다. 힘내라 김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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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짐> 절대로 꺽이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만 성장하자 / 욕심의 끝은 실패다.

 

김마드의 주식투자일기입니다.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자의 최종책임은 본인들의 몫이니, 현명한 판단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