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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저PER 종목 둘러보기(형지엘리트, 호전실업)

by 김과장 에세이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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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 종목을 둘러봤다.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다 얻어걸린 2종목 형지엘리트와 호전실업이다.

둘다 의류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불경기에 고생이 많아 보인다. 저PER 종목이란 말은 돈을 잘 버는 회사라는 건데 인플레이션이니 경기침체니 유동성 즉, 돈이 돌지 않으니 주가를 못 올리고 있는듯 보인다.

 

형지엘리트 이 회사는 엘리트 학생복의 업계 대표 브랜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불경기라도 경기침체라도 아이들의 유니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학부모 마음이고, 여전히 돈을 잘 벌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심지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흑자전환 종목이다.

차트를 열어보니 아직 바닥을 벅벅기고 있다. 그렇지만 수상한 움직임이 하나 있다. 작년 10월~11월에 걸려 터진 거래량들!! 저렇게 큰 거래량이 비슷한 자리에서 만들어 냈다.

 

나는 이런 종목은 참으로 수상하다. 저 거개량이 수익을 만들어내고 끝난 거래량이라면 이렇게 바닥을 돌리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저 거래량과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을 주면 아주 어마어마하게 상승을 주지 않을까?

 

경기침체기라 유동성이 부족하면 계속 횡보를 태울 수도 있긴 하겠지만...

호전실업 역시 의류관련 회사이고, 스포츠 의류 및 고기능성 의류의 제조, 판매, 수출업을 주요 사업하며, 언더아머, 마제스틱 등의 주요거래처이다. 이 역시 경기침체니 뭐니 해도 잘 팔리는 물건들이다.

 

그리고 2.61 의  PER은 정말 역대급이다. 이렇게 저PER 인데 주가는 역시 바닥이다. 상장이래로 최고의 바닥권인데 회사가 창설이래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호전실업 차트에도 수상한 거래량이 크게 들어와 있다. 저런 거래량이 윗꼬리를 달고 240일 이동평균선에 저항을 받고 내려왔다. 그런데 주가는 꼬라박지 않고 횡보를 태워주고 있다. 들어갈만한 자리까지 나왔다.

 

8,050원의 현재가에 짧은 손절라인까지 정말 좋은 종목이지만 시장의 유동성이 받혀줄까? 

 

여튼 수상한 거래량에 엄청난 실적에 이 두가지가 콜라보를 만들어준다면, 상승을 제법 하지 않을까?

 


<나의 다짐> 절대로 꺽이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만 성장하자

 

김마드의 주식투자일기입니다.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자의 최종책임은 본인들의 몫이니, 현명한 판단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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