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코스피 시장은 개인의 7263억 순매도하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지수가 상승하였지만 코스닥 시장은 완전히 반대로 개인은 5185억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과 외국인들의 순매도 포지션으로 인해 –2.16%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코스피 시장은 그동안의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저가 매수세가 상승을 하면서 강세장을 만들고 있으며, 코스닥은 초전도체 테마의 불안감과 2차 전지 관련주들의 약세로 인한 하락세를 만든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목별 외국인 순매수/순매도 현황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했고, 삼성SDI, 현대차, POSCO홀딩스, 금양,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외국인 순매도세가 강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HLB, 에코프로, 엔켐, 신성델타테크, 이오테크닉스 등이 외국인 순매수가 강했고, 반대로 고영, 제주반도체, 알테오젠, ISC, 시노펙스 등이 외국인 순매도세가 강했습니다.
신고가 종목 및 특징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태광산업, 지역난방공사, 아세아제지, SNT홀딩스, BNK금융지주 등이 신고가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켐, 씨젠, HLB테라퓨틱스, 피엠티, 뉴프렉스 등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기업은행, 대신증권 등이 신고가를 기록하였는데 아무래도 금리인상 시대의 최대 수혜주들인데 1분기 고배당 이슈들이 있기에 이에 대한 반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씨젠, HLB생명과학, HLB제약 등의 제약/바이오관련주들이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연말부터 제약/바이오 섹터에서의 각 종목들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상장이후 따따블을 성공한 우진엔텍이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마감했고, 또 다른 신규상장주인 드림인사이트 역시 –22.73%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및 1월 FOMC
원/달러 환율은 –0.04% 하락한 1335.70원으로 마감했고, 위안화는 –0.10% 하락한 186.05원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환율의 하락이 보이지는 않지만 주식시장에서 환율 상승에 대한 리스크는 점점 내성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월 FOMC가 마무리 되기까지 코스피 시장의 추세전환 하였다고는 볼 수 없지만 외국인 순매수세는 주식시장에 있어서 호재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번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어떤 유동성이 발생될지 모르기에 분명히 리스크 관리는 항상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한 기술적 반등을 생각해보는 투자전략으로 순환매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2차 전지,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FOMC 결과에 따라 반등 기회를 보는 전략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 매수세는 반도체, 자동차 관련 섹터이고, 1월 FOMC 이후의 단기적으로 관점에서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의 단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이는 시기입니다. 길지는 않지만 설 연휴까지 길게 보고 2월 중순까지는 비중을 축소하고, 하락 조정에 따른 분할매수 전략을 세워보는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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