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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분석

오늘 증시 시황, 금리동결 기대감과 환율의 하락이 이끈 상승 오늘 증시

by 김과장 에세이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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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미국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되었다. 또한 환율도 1293원으로 마무리하며, 우리네 주식시장은 이런 상황들을 호재로 삼은 듯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음금융 시황
오늘 증시 시황(다음금융 발췌)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낸 반도체, 2차전지 

  • 지난밤 뉴욕증시가 금리동결 기대감을 등에 업고 상승하며 우리 코스피 지수도 2624.15 p 상승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8240억의 순매도를 외국인 4808억, 기관 3665억의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냈다.
  • 시총 상위기업을 살펴보면 반도체 삼성전자 1.55%, sk하이닉스 5.20%, 2차전지 LG에너지설루션 3.05%, SK이노베이션 1.21%, 자동차 현대차 0.20%, 기아 1.84% 등 전반적으로 시총 상위 종목들이 상승을 이끌어냈다. 섹터별로 보험, 전기가스, 음식료, 의료정밀 섹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낸 환율의 하락

  • 코스닥 역시 미국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나스닥(기술주)의 강세와 환율의 하락으로 인해 개장과 동시에 상승 출발하였다가 0.87% 상승한 883.7p로 최종마감했다. 개인이 2083억 순매도하였지만 기관 1261억, 외국인 997억 순매수하며 역시 지수이 상승을 이끌었다.
  •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에코프로 1.82%, 엘앤에프 1.68%, 알테오젠 0.64%, 리노공업 3.34%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펄어비스 -3.17%, HLB -1.62%, 셀트리온헬스케어 -0.55%, 에코프로비엠 -0.19% 등은 하락의로 최종마감했다. 몇몇 섹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섹터들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지금의 호재들이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어올까?

미국의 실업 수당 신청건수의 증가로 인해 기준금리 동결기대감과 환율의 하락이 우리 주식시장에 외국인들이 들어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내가 보유한 종목 중 대형주 SK이노베이션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고, 그 외 개별 종목들도 많이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신송홀딩스 외 몇몇 종목에서 꽤 괜찮은 수익률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음 주 FOMC와 CPI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무엇보다 실업률이 증가한 상황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음 주 미국의 FOMC,CPI 이벤트를 기점으로 주식시장의 훈풍을 기대해 보자.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을 담은 주식일기입니다. 투자의 최종책임은 본인이 몫이오니 현명한 투자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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