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12일 CPI발표, 14일 선물옵션 동기만기에 대한 리스크 관리 심리가 발생되면서 코스피 마무리하였지만 코스닥 시장은 일부 업종의 강세속에 강보합으로 마무리하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하였고, 개인들은 순매수 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은건지 0.72% 하락한 1,310.30원을 기록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500억 규모의 사우디발전소 기자재 수주를 발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9.02% 상승하였으나 최종 5.42% 상승한 16,720원을 기록하였는데 이 영향인지 기계 업종은 상승하였으며, 바이오섹터, 엔터섹터, 조선섹터 등의 상승이 눈에 띄였다.
아무래도 오늘 국내증시는 이번주 12일 CPI 발표,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다음주는 FOMC까지 연이은 주식시장의 관심 이벤트에 숨죽이며 리스크관리를 하자는 투자심리가 반영된 결과 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상승모멘텀이 있는 종목들 위주로 선정하고 긴 호흡으로 종목을 대해야 할 때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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