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관련 발언에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자 주식시장에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좋아지면서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오늘 주식시장 분석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1319.80원으로 하락하였고,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에 국고채 금리도 동반 하락하였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지지부진했던 주식시장에 외국인들이 다시 순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하였고, 기관들 역시 차익실현을 주구장창 하더니 다시 순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하였다.
매수현황을 살펴보면 기관이 약 7천억원 규모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견인하였고,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 통신 등 저PBR 업종의 약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상승했던 저PBR 테마에서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으로 수급 이동 중이다. 원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대장섹터인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으로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이 섹터로 돈이 먼저 유입되게 되어 있다.
다음주 초에는 미 연준의 BTFP 종료와 3월 12일에는 미국 2월 CPI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오늘밤에는 미국 실업률 발표가 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벗어날때는 현재의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재기 될 수도 있기에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오늘의 특징주
1. 이차전지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를 2027년으로 제시하며 특히 전고체 관련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A, B, C단계 샘플을 제작할 예정이며, LG ES는 바우치형 셀투팩 최초 공개하였으며, SK온은 급속충전 기술 공개하였다.
2. 반도체
전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4%대 상승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대 상승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 동반 매수세 유입되면서 시장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3. 바이오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는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의결하였는데 이는 미중 반도체 분쟁에 이어 바이오 분쟁까지 발생하면서 발생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반사이익이 발생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항상 리스크를 잘 준비하는 외국인과 기관들은 여러가지 이벤트를 앞두고 리스크 관리 차원의 차익실현 물량을 쏟아내고 다시 리스크가 조금씩 완화되면 조정받은 대형주 위주로 돈의 유입이 들어오게 되어있다. 우리는 이런 타이밍에 끼있는 종목에 들어가 앉아 수익을 보고 조정장세에는 함께 분할매수를 하고 상승세에는 분할매도를 하면서 우리도 차익실현을 하는 방향으로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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