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주식시장 투자를 멈추고 관망할때!

매년 12월이면 산타랠리를 기대합니다. 말 그대로 산타크로스의 선물처럼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수익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언론은 물론 그럼 기대감에 연말 주식시장은 후끈 달아오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배당이 있기에 하기에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 그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단타 포지션으로 매수하는 투자자 등으로 인해 12월은 매수세가 강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산타랠리를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완전히 폭망입니다.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함께 트럼프 트레이드 리스크로 인해서 하락하였던 국내 주식시장에 내성이 생길만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비상계엄.. 비상계엄이 수습되나 싶었는데 또 들이닥친 미 연준의 금리인한 축소 발언 등이 우리 국내 주식시장을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암울한 코스피지수

하락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일봉, 60분봉)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완전한 하락추세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나 해서 60분봉도 함께 보았지만 어느것 하나 상승으로의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정말 암울한 상황이며, 당분간 이 추세는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를것 없는 코스닥 지수

코스피지수와 별반 다를바 없는 코스닥 지수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나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상당한 모멘텀으로 상승하였기에 기술주 위주의 코스닥지수를 살펴봐도 암울하기는 코스피지수와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지금 이런 암울한 주식시장에서는 매매를 멈춰야겠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손해가 좀 있더라도 모든 종목의 비중을 줄이거나 심지어 전량 매도로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것 하나 투자의 신호가 잡히지 못하고 있는 지금 같은 주식시장에서는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