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 시장 상승 이유는 저가 매수, 미국 CPI결과는 예상치 부합

미국증시는 CPI(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하였지만 국내 증시는 금투세 폐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오늘밤 미국 11월 CPI 발표가 되었습니다. 전달보다 0.3% 오른 2.7%로 발표되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0.3%오른 3.3%로 발표되었는데요. 물가 하락세가 멈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지표는 12월 FOMC가 확인할 마지막 지표 결과로 0.25% 금리인하 가능성이 86.1%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일단 경제 상황은 상승으로 갈 분위기를 맞추고 있고, 국내 증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인해 상당히 하락하여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발맞춰 발표된 미국 FOMC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시장은 상승 분위기로 잡혀주니 이번주 탄핵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상승할 여지는 충분해보이기도 합니다.

하락추세의 코스피 시장

저점도 낮아지고 고점도 낮아지는 전형적인 약세장 흐름의 코스피 시장입니다. 코스닥 역시도 비슷한 차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약세장이기에 비중을 많이 넣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60분봉을 보면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매물대 상단을 돌파한 코스피 60분봉

 

보다시피 지난 12월 3일 화요일에 이미 코스피 60분봉은 매물대와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면서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비상계엄이 떨어지면서 하락을 하였지만 다시 반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상은 무의미하지만 살짝 조정을 받고 상승으로 전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상계엄, 탄핵정국에 국내 경제는 물론 정치상황까지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참 어렵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번이 상당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저가매수세로 급등한 종목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한번의 조정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진후 비중을 올리는 방향으로 투자 포지션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장마감 시황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모두 성투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