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은행 위기 공포심 vs 빅테크 강한 실적.. 누가 이길까?

간밤에 미국증시는 펙웨스트를 비롯한 지역 중소은행들의 주가 폭락으로 은행 파산 위기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퍼스트 리퍼블릭을 JP모건이 인수하면서 안정화를 기대했지만 이번 FOMC 금리인상과 파월의 인터뷰로 인해 지역은행들의 위기가 고조되는 영향으로 지역은행들의 주가가 매도 투매가 일어난듯 보인다.
 
‘월가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회장은 CNBC에 나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기 전까지는 지역 은행 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며 “더 많은 은행들이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인것은 애플이 아이폰의 판매 호조를 등에 업고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장마감후 발표했다. 또한 9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2%대의 상승을 보이면서 다음주 증시의 기대감을 안게 하고 있다.
 

우리증시의 입장에서는 환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음이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호실적을 발표하고,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 또한 호실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다음주 우라증시는 물론, 미국 뉴욕증시도 이들의 호재를 등에 업고 상승할지..아니면 금리인상으로 인해 발목 잡힌 미국의 중소은행들의 파산위기에 투심이 가라앉을수도 있다. 다음주는 미국 예산(안), CPI 등의 이벤트가 가득한 미국!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일리 만무하겠지만, 일단 조심할 필요가 있는 한주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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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짐> 절대로 꺽이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만 성장하자 / 욕심의 끝은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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