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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 기업이 각자도생하라? 아직은 모른다.

by 김과장 투자 에세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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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은 지원에 대한 내용은 생략된 채 '각자 알아서 하세요'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상황인데 강제성도 없고 인센티브 등의 지원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이 과연 밸류업을 할까?

 

 

'알아서' 잘하세요…'자율'에 맡긴 밸류업, '당근'이 없다

"의도가 좋은 거는 다들 알죠. 그런데 강제성도 없고 인센티브도 없는 상황에서 어느 기업이 총대를 메고 시작하려고 할까요?"(자산운용업계 관계자)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지난 2일 '기업가치 제

n.news.naver.com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 정리

1. 금융위원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2. 세제혜택 등의 구체적인 인센티브 내용이 없음

3. 발표 이후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면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은 투자심리 악화

4. 강력한 제재도 없고 그렇다고 구체적인 지원도 없기에 증권에서는 실망

5. 하지만 저PBR, 저PER 에 대한 주가의 방향성은 아직 지켜봐야 할 상황으로 분석

5.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은 일부 개선이 예상되지만 주주환원과 관련한 세제 혜택 내용이 없기에....

 

이런 발표가 제롬 파월 의장을 금리인상 가능성이 없다는 발언으로 인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당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는 22억원에 그치는 등 오히려 시장은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시큰둥한 반응이였다.

 

 

관심없는 상장사

1. 상장사들은 이번달 밸류업 공시가 시작되지만

2. 강제성도 인센티브도 없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 모습

3. 그렇지만 기업 의견수렴, 공시 교육이 있다고 하니 상황은 지켜봐야 할 지도

 

하지만 아직은 모른다.

1. 정부에서는 법인세 부담 완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침에 대해 구체적 검토를 마무리하고 세제 방안도 발표하겠다고 밝힘

2. 강력한 제재보다는 인센티브 제공을 해서 자율적인 참여를 바란듯

3. 기업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세제부분을 제외한 상법 개정,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은 예정대로 추진

4. 소액주주 증시 참여 확대 기조는 유지

 

이번 5월 자율공시가 시작되는데 이때 저PBR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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