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이 경제와 투자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금부터 천천히 짚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금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내가 은행에서 돈을 빌렸습니다. 그 빌린 돈을 빚이라고 합니다. 은행 빚에는 반드시 이자를 내야 합니다. 제로 금리라고 하더라도 은행은 이자를 반드시 받습니다. 예금 이자는 적게 주고 대출이자는 많이 받는 방식으로 운영을 합니다. 이렇게 은행은 사람들에게 내준 빚을 통해 운영이 됩니다. 빚을 내준 이자를 금리라고 하며, 이자 비용의 상승이 금리가 상승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을 통해 1억을 빌렸는데 그때 이자가 3%였습니다. 그런데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금리가 5%가 되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1억 대출에 연이자 3백만원으로 월 25만원의 대출이자가 연이자 5백만원이 되면 월 45만원으로 증가하므로 월 지출이 20만원 가량 더 생기게 됩니다.
보통의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도 수입이 일정합니다. 그런데 수입은 늘지 않는데 지출이 늘게 되며 가계 운영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금리를 올리는 이유
수년간 금리는 상당히 바닥권에 있었고, 금리를 조금씩 올릴 수 있는 상황에 급작스럼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시금 완전히 제로금리 시대를 살았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금리가 오르지 않고 이렇게 계속 하락하면서 사람들의 심리에는 금리는 더 오르지 않을꺼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저금리 대출을 받게 되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주식투자, 코인투자 등의 수많은 투자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었고, 주식시장이나 코인시장은 이 엄청난 돈의 힘으로 급등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풀린 엄청난 돈은 물가를 상승하게 만들었고, 이로인해 생긴 높은 인플레이션은 다시금 긴축 정책과 금리인상 정책으로 전 세계는 유래없는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대출이자가 높아지게 되는 것은 기업에게도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고, 기업들 역시 당장에 돈을 벌지 못하는 연구개발에는 투자를 하지 않게 되고, 기업의 덩치를 줄이기 위해 회사의 구조조정, 급여동결 및 삭감 등으로 실업율이 증가하게 되면서 개인의 실업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기업까지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구성원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구조입니다.
금리인하 시기
그렇다면 언제 금리인하를 하는가? 우선 인플레이션이 잡혀야 하고, 경제가 바닥을 쳐야 합니다. 이때 구원투수로 국가가 등장하면서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들과 함께 경제 살리기를 시작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의 연구개발, 고용창출을 위한 돈을 먼저 쓰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인하와 국가적인 사업들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며, 돈을 풀게 되고 그 유동성으로 고율창출과 연구개발 등의 돈들이 돌기 시작하면서 고용율이 올라가고, 개인들의 수입이 생기게 되면서 내수경제가 활성화가 되고, 기업들은 다시금 제조활동 등을 통해 경제가 안정화 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발생되며, 선진국에서는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게 지원이 나가게 되면서 돈이 돌고 도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슷한 맥락이겠지만 다음에는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풀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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