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는 연속거래일 하락을 기록하며 최종마감했습니다. 오늘증시하락 이유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북한의 전쟁위협, 환율상승이 주된 오늘증시폭락이유로 보이며, 중동지역의 갈등과 하락세에 기름을 부은 미연준 월러 이사의 3월 금리인하의 부정적 인터뷰가 미국 증시는 물론 우리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그럼 오늘 주식시장이 하락한 이유와 향후 주식시장의 전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식시황 /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외국인 순매도, 환율 상승
오늘 시장은 11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한 코스피는 –2.47% 하락에 개별종목 72개 종목 상승, 852종목 하락 /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닥 –2.55% 하락에 183개 종목 상승, 1408개 종목 하락하였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코스닥 모두 외국인 코스피 9055억, 코스닥 1771억 순매도하며 주가가 속절없이 하락하였습니다.
환율은 전일 대비 0.93% 상승한 1344.20원으로 최근 이란의 중동지역 갈등과 북한의 전쟁위협으로 인해 환율은 더욱 예민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급등 / 환율 1344원까지 급등
무엇보다 환율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환율의 상승은 당연히 우리 시장에 외국인들은 환차손 우려로 인해 우리시장에서 여차하면 다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환율의 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되므로, 우리나라처럼 원자재 수입을 해야 하는 국가에서는 상당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지금도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차이는 외국인들이 외화를 우리 시장에 들여놓기에는 불리한 구조인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하니 우리 주식시장은 상승 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 월러 이사 매파적 인터뷰 / 냉랭해진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다
지난밤에 미 연방준비제도의 매파 성향인사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연내 금리인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정책변화를 서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인터뷰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게 만들면서 우리 주식시장의 하락을 부채질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기대감을 먹고 상승하고 기대감이 사라지면 하락을 하고 하락에 대한 공포에 더욱 큰 하락을 만들기도 합니다. 지금이 하락에 공포까지 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향후 증시 전망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오늘 증시 하락 이유를 정리해보면
미국의 긴축 정책이 3월부터는 금리인하 정책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아지고, 중동지역 갈등, 북한의 전쟁위협 그들로 인한 환율 상승 등이 물가상승과 이로인한 경기침체 우려의 심리로 인해 추가 하락 여력은 충분히 보이기에 리스크관리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로 판단되니 투자자 여러분들께서도 시장의 분위기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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