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실적개선에 훨훨 날다 한한령 마저 해제된다면?

최근 화장품주의 강세는 미국 시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인데요, 지난해에만 163조원 규모에 연평균 4%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이 거대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중국시장에 팔지 못한 화장품 실적에 대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과거에 국내 화장품주는 중국 시장에 아주 쏠려 있었는데 한한령 등에 중국과의 관계가 안 좋아지자 한국 화장품 업계는 미국 시장과 유럽시장 등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았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등의 대형 화장품 회사뿐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들의 실적도 함께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고물가·고금리 기조에서 가성비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마스크팩 외에도 에센스, 썬크림, 쿠션, 립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은 5%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잉글우드랩,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등 중소 화장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종목들의 차트를 한번 살펴볼까요?

 

아모레퍼시픽

15만원 상단 박스권을 돌파후 상승중인 아모레퍼시픽(출처:다음증권)

 

잉글우드랩

계단식 상승중인 잉글우드랩(출처:다음증권)

클리오

역시나 계단식 상승중인 클리오 주가(출처:다음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전년 대비 엄청난 상승세인 코스메카코리아 주가(출처:다음증권)

 

아모레퍼시픽, 잉글우드랩,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종목들은 지금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마스크를 벗은 영향 등으로 화장품의 실적개선 등으로 화장품주 등은 상당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에 한한령이 개선된다면 당분간 화장품주는 당분간 상승추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상당한 고점에 있는 화장품주들에 투자를 할때는 조심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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