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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웹툰 관련주 살펴보기, 문체부는 넷플릭스를 넘어설 플랫폼 성장 지원 약속 / 미스터블루, 조이시티, 핑거스토리,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by 김과장 에세이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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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섹터의 희소식이 있었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넷플릭스를 넘어설 만화·웹툰 플랫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업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조직을 동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웹툰산업팀을 신설하며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면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는 발표에 각 종 웹툰관련주들이 상승을 했습니다.

 

웹툰섹터분석, 웹툰관련주 설명

 

이번 정책은 국가 차원에서 만화·웹툰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이러한 노력이 향후 한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부터 웹툰관련주로 분류되는 미스터블루 주가 외 몇몇 종목들이 어떤 상승을 만들어 낼 지 살펴보겠습니다.

 

 


웹툰 관련주 살펴보기

 

1. 미스터블루 주가 분석 / 인터넷 만화, 웹소설, 게임 사업 

미스터블루 차트
미스터블루 일봉 차트(출처:영웅문hts 0600 키움종합차트)

 

미스터블루 주가를 기술적분석관점에서 설명하자면 2200원대의 매물대를 소화하고 급등했는데요. 주가가 그다음 저항 매물대로 보이는 3100원대에서 저항을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이 구간을 소화한다면 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미스터블루의 순이익을 살펴보니 2022년 31억의 당기순이익이 있었습니다. 2023년 3분기까지의 기업실적은 46억 가량이고 특별한 계절적 영향인 4분기 적자가 없다면 작년보다는 실적은 확실히 좋아지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적자기업이 아니고 돈도 꽤 있는 기업으로 장기적 관점에서도 수익률을 꽤 줄 것 같네요.(부채비율 99.87% / 유보율은 812%)

 

 

2. 조이시티 주가 분석 / 온라인 게임 개발 및 공급

조이시티 차트
조이시티 일봉 차트(출처:영웅문hts 0600 키움종합차트)

 

조이시티 주가 분석을 해보면 오늘 뉴스로 급등을 보였지만 240일 이동평균선에 저항을 받는 모양입니다. 제대로 된 상승을 위해서는 주가가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해야 하는데요. 조이시티 주가는 단기추세는 분명 돌아서 상승세이지만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도 못했고, 240일 이동평균선의 변곡을 아직 맞이하지 못한 모습니다.

 

그렇지만 조이시티 실적을 살펴보니 2022년 32억의 당기순이익에서 2023년 98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작년대비 180억 가량 상승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부채비율이 150%로 높고, 유보율도 185% 정도이기에 조이시티의 재정상태가 살짝 아쉽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이익률 성장이 재무제표를 좀 더 좋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핑거스토리 주가 분석 / 웹툰, 디지털 만화, 웹소설 사업, 남성향 '무툰' 여성향'큐툰' 운영

핑거스토리 차트
핑거스토리 일봉 차트(출처:영웅문hts 0600 키움종합차트)

 

핑거스토리 주가 역시도 오늘의 뉴스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만 전고점과 240일 이동평균성의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핑거스토리도 조이시티 주가와 마찬가지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240일 이동평균선의 변곡점이 만들어지면 예쁜 모양의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물론 그와 상관없이 급등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실적이 작년 -36억 적자에서 올해 지금까지는 18억 가량의 흑자를 예상해 봅니다. 흑자전환 기업은 그 자체가 상승의 재료로도 충분합니다. 


이외에도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등의 종목들도 있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도 비슷한 조건에 있는 종목이지만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적자를 기록하게 되어 조금 매력이 떨어져 보이네요. 

 

디앤씨미디어는 지금 단기고점인 상황인데요. 지금 매물대를 소화하고 상승을 한다고 해도 현재가 33400원에 목표가 4만 원 정도로 잡고 투자전략을 세워볼 만합니다만 손절라인을 잡기 쉽지 않네요. 또 현재의 주가는 이격도가 멀어져 있어서 이동평균선을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오늘 이슈 섹터인 웹툰 섹터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정책은 국가 차원의 웹툰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가 평가되며, K-문화라고 하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웹툰 관련 섹터의 상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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