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과 개인의 순매수속에 상승한 코스피!

코스피는 외인 2,978억, 개인 1,360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미국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3,558억 순매도로 지수의 상승에 저항을 만들며 0.23% 상승한 2,501.53 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는 상승종목 424종목, 하락종목 452종목, 보합 54종목으로 마무리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주요종목중 삼성전자는 1.39% 상승하였고,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보합권의 상승으로 장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3,967억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 3649억, 기관 292억 순매도로 전일 대비 0.87% 하락한 842.83 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보합권으로 유지했다. 감산 호재속에 에코프로는 장중 11.57% 상승하였으나 그 상승분을 거의 대부분 반납하고 2.97% 로 마감했고, 케어젠은 2.66% 상승했다. 엘앤에프와 포스코DX는 어제의 상승분의 거의 반납하고 큰폭의 하락으로 장마감했다.

 

특이한 점은 지난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천리 22.89%, 대성홀딩스 8.79%, 서울가스 13.49%, 다우데이타 5.34%, 하림지주 2.97%, 세방 11.07%, 다올투자증권 10.43%, 선광 2.10%로 더이상 나락으로 가지 않을꺼라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주식시장은 아쉽게도 지난 미국 나스닥 시장의 큰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별 동력을 받지 못한채 최종마무리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간밤 미국 빅테크 실적 훈풍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오전에는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면서 “2차전지, 자동차 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어제 우리시장은 2차전지, 반도체 섹터의 제법 큰 상승을 보였기에  오늘은 쉬어가는 것인가 생각하지만, 결국 환율의 불안, SG증권발 작전의심 하한가 8종목으로 인한 여전한 투자 위축과 한쪽으로 쏠리는 유동성에 의해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듯 하다.

 

힘내라 대한민국 주식시장!

힘내라 김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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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짐> 절대로 꺽이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만 성장하자 / 욕심의 끝은 실패다.
 
김마드의 주식투자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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