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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분석

식품 가격 인상 이슈 식품관련주 투자하기?

by 김과장 에세이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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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서 예고한 식품 가격 인상이 6월 1일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정부의 가격 상승을 자제 요청에 기업들이 서로 눈치를 보던 상황에서도 결국 가격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식품가격의 상승은 결국 우리들의 삶에 부담을 지어줄 것 같습니다.

 

식품관련주가격인상관련
가격인상은 식품관련주 주가 상승을 이끌까?

줄줄이 인상하는 식품 가격

5월까지도 4,780원으로 판매되던 초콜릿 제품은 5,280원에 10%인상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외에 과자들도 제품에 따라 6% ~ 10%까지의 평균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1일에 가격 인상을 예고한 식품 및 외식업계는 6월에 들어서면서 실제 가격인상을 시작했는데요. 탄산음료는 이번 달 중순에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며, 김과 간장, 프렌차이즈 치킨도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원재료값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렇게 식품류의 가격상승은 정말 아찔합니다.

 

 

6월에 식품가격이 오른이유

이처럼 가격 인상이 6월에 몰려 진행되는 것은 아무래도 기업 입장에서는 정치권과 소비자를 자극하지 않으려 4월 총선과 5월 가정의 달을 피한 듯한 모습인데요. 실제 정부는 지난달 초, 식품업계를 직접 만나 가격 인상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고 있는 현재 먹거리 가격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서민들의 마음과 힘든 몸을 달래주는 커피 등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우려되는 만큼 우리네 가계의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식품가격 인상에 식품업계 주가 상승?

그렇지만 투자자입장에서 바라보는 식품관련주 업종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아래 차트를 통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크라운제과(264900 코스피)

크라운제과차트
전고점에 저항을 계속 받고 있는 크라운제과 주가(출처:키움증권hts)

 

롯데칠성(005300 코스피)

추세전환을 시도중이지만 아직까지 애매한 롯데칠성 주가(출처:키움증권hts)

 

  1. 대표적인 식품업계 대장주인 크라운제과와 롯데칠성 주가를 살펴보니 주가의 위치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2. 다만 두 기업다 저per, 저pbr 종목입니다. (크라운 per 4.83, pbr 0.54 / 롯데칠성 per 7.82 pbr 0.89)
  3. 차트상 바닥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추세전환을 했다고 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4. 주가가 24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는 롯데칠성, 그리고 전고점을 넘지 못하는 크라운제과입니다.
  5. 이번 식음료 가격의 상승이 이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종합평가를 해보자면

크라운제과와 롯데칠성은 현재 저 PER, 저 PBR 종목으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 기업 모두 차트상 바닥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추세 전환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롯데칠성은 24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고 있고, 크라운제과도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어 우상향 추세 전환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최근 식음료 가격 상승이 두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전반적인 주가 추세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개별 기업 실적 및 업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크라운제과와 롯데칠성은 저평가된 종목이지만 아직 추세 전환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투자하기에 임하는 것이 어떤가 싶네요.


공부자료이므로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이 정보를 통한 투자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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