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마감한 국내증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들의 쌍끌이 매수세속에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했다. 개장과 동시에 살짝 하락전환하였으나, 곧바로 다시 반등하며 투자심리는 회복되었음을 보여줬다. 이제는 부채한도 협상이 잘 마무리 된다면 반도체를 선두로 하여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
코스피 시장은 전거래일 대비 19.29포인트 상승한 2557.08 에 마쳤으며, 시장의 수급은 기관 5330억, 외국인 2995억의 순매수속에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다. 또한 코스피 200 역시 외국인 1740억, 기관 5312억의 매수세다. 코스닥도 외국인들이 2163억을 매수하며, 전거래일보다 10.32포인트(+1.23%) 오른 852.04 로 마감했다. 환율도 1317.50원으로 전일대비 11원 내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드디어 1310원대에 진입했다.
파월의 6월 금리중단 시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콘퍼런스에서 6월 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고, 이와 함께 해준 최근 매파적 포지션을 취해왔던 카시카리 총재 역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합리적일수 있다고 화답하며, 금리중단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지금 시장은 모든 악재를 털어내고 있고, 환율마저 우리편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증시는 최소한 폭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분위기로 형성되고 있으며, 최소한 박스권 횡보는 만들지 않을까? 그동안 반도체 위주의 수급이였다면, 오늘은 2차전지와 자동차 관련주까지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보인만큼 수익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속에서는 대형주들이 시장을 이끌어 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들은 항상 우리 시장에 들어올때 패시브 자금으로 들어온다. 무조건 대형주를 산다는 말이다. 이와 연계하여 내가 관심종목으로 보고 있는 종목은 반도체는 sk하이닉스, 2차전지는 sk이노베이션 이 2종목이다. 또한 바이오, 2차 전지 관련 종목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제 약세장을 끝내고 적어도 횡보장 이상의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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