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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분석

삼성전자 반등을 기다리며 리스크 관리를 하자

by 김과장 에세이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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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거의 대부분의 지수들이 상승하며 마감하엿습니다. 엔비디아가 3.96% 상승을 하면서 나스닥 역시도 장 초반의 하락을 딛고 상승으로 마감하였네요. 아무래도 아직은 0.5% 빅컷 금리인하와 한번 더 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시장은 오늘도 나쁘지 않을 분위기로 시장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금리인하 빅컷에 상승하는 뉴욕증시

 

현재 국내증시는 삼성전자가 죽을 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이차전지 섹터는 좀 더 나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금은 반도체보다는 이차전지가 깊은 조정을 끝내고 스믈스믈 바닥을 잡아 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에코그룹 관련주를 한 종목 보유하고 있는데요. 수익육은 30%가 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마이너스를 이 종목이 복구해주고 있는데요. 손절에 손절을 거듭하다가 이제야 드디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목은 역시나 삼성전자입니다. 

바닥을 확인할 수 없는 삼성전자 주가(출처:키움증권)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풍낙엽처럼 하염없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 누구도 삼성전자의 이런 낙폭은 예상하기 쉽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전저점이 깨진 지는 9월 4일은 절대로 손절로 대응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손절을 통해서 상당한 손실을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삼성전자의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중인데요. 지금 이 지점에서 쌍바닥을 만들어준다면 여기를 바닥으로 보고 매수에 참여할 생각이지만 아직까지 그 어떤 시그널도 삼성전자의 바닥 신호를 주지 못하고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 리스크를 안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는 자꾸 불안한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경기침체 우려입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만에 최대하락폭으로 98.7(8월105.6)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 103.9를 한참 밑돌게 나왔습니다.

 

어제 발표로 미국시장은 하락했어야 하지만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인하시켰고, 한번더 0.5% 인하 여지를 주면서 금리인하의 기대감이 시장을 버티고 만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하염없는 하락이 없고, 하염없는 상승이 없지요. 그렇다면 어떤 이유를 가져다 대서라도 조정기간을 만들어 냅니다. 조정의 낙폭자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기지만 조정기간 자체는 예측할 수 있으니 지금 시기는 시장에 환호하며 큰 금액을 투자하기 보다는 시장의 조정을 예측하면서 철저한 분할매수로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정이 오고 삼성전자의 쌍바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보겠다. 가장 확실한 투자처 삼성전자의 반등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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