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하락 이유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속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속에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그렇지만 코스피 시장은 여전한 외국인들의 매도행렬에 하락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 개별 종목들은 시장의 등락속에 아랫꼬리를 길게 단 캔들들이 많이 출현하였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국내증시 하락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1.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개미들이 삼성전자가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매수하면서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직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등의 악재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환율 역시도 다시 소폭소폭 상승하는 등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9월은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그나마 오늘 시장은 코스닥이 외국인 매수세가 보였고, 저점 매수를 하는 듯한 기관의 매수세가 반갑기는 하지만 단타 포지션의 금융투자쪽에서 들어온 자금은 신뢰도가 높지는 않게 생각이 든다.

 

 

 

 

2. 약세장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 약세장이 마무리 되지 않으면 여전히 글로벌 경제는 물론 국내증시 역시 불안불안 흘러갈 것이 뻔하기에 약세장이 마무리 되려면 어떤 시나리오가 필요할까?

 

우선 미국 시장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 급등 급락보다는 박스권에서 또는 우상향 추세가 나오면 베스트다.  또한 국채 금리가 안정화되면 좋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그만큼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되는 반증이기 때문에 국채금리는 살짝 하락해주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이다.

 

결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각 종 경제지표들이 시장 안정을 주는 시그널이 나오고, 투자시장에 당연히 악재에 대한 내성까지 생겨준다면 다시 잔잔한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다.

 

물론 우리 증시에는 외국인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어 내고 우리 시장으로 유입될만한 상황들 적어도 환율이 하락의 흐름으로만 나와 준다고 해도 막대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우리 시장에 진입할 것이기에 우리는 그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이슈로 엔화 강세가 안정세를 찾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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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다가온다. 네마녀의 날도 오고 있다. 지금의 투자시장은 이렇다할 악재의 해소도 호재도 보이지 않기에 9월 19일에 있을 FOMC에서 100% 금리인하를 시행할테니 이후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시장이 문제없이 흘러간다면 그때를 타이밍으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은 흘러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