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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예금금리 다시 올라간다. 인상의 끝은 어디일까?

by 김과장 투자 에세이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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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와의 기준금리 차이는 2%가 넘게 나게 됨으로써 향후 기준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은행 예적금 시장에서는 큰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하락세를 보였던 은행 금리가 또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의 파급효과

 

이번 은행 금리 반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금융시장에 불안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예금 보유자들은 불안에 사로잡혔고, 이를 기회로 여긴 대형 금융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빌미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예금 유치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금융권의 예금은 빠져나가게 되고, 대형금융회사로 예금이 몰리면서 2금융권은 예금이자를 더 올리게 되면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평균금리는 연4.04%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예금을 유치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고객유치에 혈안이 된 분위기입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는 5%로 인상되어, 정말 똑똑해진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으로 향하는 것도 한 몫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확보

지난 해에도 금융회사들은 단기적은 금융시장 위기로 금융회사들은 유동성 확보 경쟁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금리를 높이는 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자금을 유치하고자 했습니다. 지금 금리가 더 상승을 하게 되면 이때 가입된 예적금이 유출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2-3% 예적금을 두는 것 보다 미국 채권이나 신규 4%대의 예적금으로 갈아타는게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예적금 보유자의 현명한 선택

은행 예적금 시장의 이러한 움직임은 예적금 보유자들에게 어떤 선택을 요구하고 있을까요? 예적금 보유자들은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예적금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수익을 올릴수 있는 지금은 예적금 보유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은행 예적금 금리의 변화는 경제와 개인 재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와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확보 경쟁으로 인해 은행 예적금 시장은 다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적금 보유자들은 현재의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안정적인 투자 및 금융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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