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증시는 FOMC 회의 결과에 3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0.25% 금리인상을 하였고, 주식시장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제동향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파월의장 발언을 살펴보고, 향후 주식시장과 경제시장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 7월 기준 금리 0.25% 인상, 9월 FOMC 인상 및 동결 모두 가능(9월 금리결정 언급 자제)
- 고용과 물가 등 경제 데이터를 보고 판단( 6월 CPI 긍정적이였지만, 근원 CPI는 여전히 높음)
- 금리 인하 내년부터 가능
- 연준 금리결정에 대한 내용은 2~3주 후에 공개될 회의록 확인할 것
FOMC 회의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은 많은 불확실성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금리를 올릴지, 동결할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한 예측을 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들을 체크하면서 조절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연재 35% 확률로 금리동결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장에 흐름에 긍정적이기도 합니다.
22년 만의 고금리 시대
FOMC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를 0.25% 인상하여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이러한 고금리 시대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경제 활동과 국민들의 소비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는 기업들의 대출 조건을 어렵게 만들고,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니 시장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과 환율 흐름은 긍정적
FOMC 회의 이후 국채 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연내 금리 인상 확률(35%)이 낮게 나타나서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 금리가 5.5%로 올라갔지만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고 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우리 환율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미국 증시의 보합권 마무리와 고금리 시대의 시작은 미국 경제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입니다. 또한 파월 의장의 발언과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시장의 동향과 통화 정책 변화를 주시하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지속하길 바랍니다.
올바른 정보와 조심스러운 판단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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