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지연 결정은 주식시장에 어떻게 작용할까?

 

지난주 뉴욕증시결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말그대로 혼조상태로 마감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집행 시기를 4월 1일로 지연하겠다고 하는 결정이 이런 결과를 낳으면서 어쩌지? 하는 심리가 방향을 못 잡은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혼조세의 뉴욕증시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하여 -0.9% 급감하였습니다. CPI는 높게 나왔고, 소매판매는 감소하였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비는 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결국 경기침체 국면이지 않을까 하는 불확실성 역시도 미국 뉴욕증시 혼조세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락한 미국 국채금리

PPI결과 발표와 함께 미국의 국채금리는 하락하였고 이것은 결국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심리로 인해 기술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면서 좋은 흐름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입장에서 정리해보면

 

1. 트럼프의 상호관세 결정이 4월 1일 이후로 지연되면서 호재

2. 미국 소매 판매가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 제시

3. 그로 인하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트럼프 금리인하 기조)

4. 우크라 전쟁 종식은 결과적으로 원유나 곡물가 정상화

5. 트럼프 푸틴의 정상회담

 

지금의 상황은 금리인하의 기대와 물가를 잡기 위한 전쟁종식 등의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는 상당히 좋은 흐름으로 갈 만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

이를 반증하듯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 기운을 통해 이번주 주식시장이 잘 흘러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장을 바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