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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공부

주식투자의 기본적 분석에 사용되는 주요지표 알아보기 / PER,PBR,EPS,ROE,EVEBITDA 기업분석 주요척도

by 김과장 에세이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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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있어서 핵심은 기업의 재무 건강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입니다. PBR, PER, ROE, EPS, EV/EBITDA와 같은 재무 지표들은 투자자에게 기업의 가치와 효율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면,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주식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부터 아래와 같이 이런 재무지표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BR =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순자산비율로, 기업의 장부상 가치를 시장가치와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PBR은 간단하게 말해서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눠서 계산됩니다.  이 지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평가하고 투자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PBR이 높다는 건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높다는 겁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그 기업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PBR이 낮다는 건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낮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은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BR이 1이면 주가와 자산가치가 거의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PBR이 2라면 주가가 자산가치의 두 배라는 것이고, 0.5면 반대로 주가가 자산가치의 반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PBR을 통해 기업의 가치가 현재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참고해서 자신의 투자전략을 결정하곤 합니다.  PBR이 높다면 기대 수익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동시에 고평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PBR을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 =  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이는 기업의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PER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저평가되었는지 또는 고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PER이 낮다는 것은 주가가 기업의 예상 이익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PER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높게 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가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고평가 되었는지 낮게 평가되었는지 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이면 주가가 기업의 예상 순이익의 10배라는 것이고, PER이 5면 5배라는 것입니다. PER이 낮을수록 투자자에게는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은 PER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PER이더라도 성장 가능성이나 부채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 전략을 세울 때에는 PER을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기업의 현재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전망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ROE = 자기 자본이익률

 

 

ROE는 자기 자본이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것입니다.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기 자본을 이용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투자한 돈에 비해 높은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런 기업을 찾아 투자할 때 ROE를 주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합니다.

 

주의할 점은, ROE가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채 비율이 높고 이익이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ROE가 높아도 리스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ROE를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OE를 통해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PS = 주당순이익

 

 

EPS는 주당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한 총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이를 통해 주주들이 1주당 얼마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경영실적이 좋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순이익이 주식 수에 대해 높게 분배되어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EPS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쉽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단순히 EPS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재무지표들과 함께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시장 상황과 업종 특성에 따라 적절한 EPS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평가된 기업을 찾고자 할 때, 유사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의 EPS 비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EV/EBITDA = 시장가치라는 뜻

 

 

EV/EBITDA는 기업의 시장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현금흐름을 시가총액에 비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EV는 기업 전체의 가치를 나타내는데, 이 값이 EBITDA로 나눠진다는 것은 기업이 만들어내는 현금이 시장가치에 대비해 얼마나 큰지를 측정한다는 뜻입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만약 EV/EBITDA가 낮다면, 기업의 현금흐름이 크지만 현재 가치가 낮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낮은 EV/EBITDA를 가진 기업을 찾아 투자할 때 그 가치가 고평가 돼 있는 기업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다른 재무지표들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PBR, PER, EV/EBITDA 모두 수치가 낮을수록, ROE, EPS는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식투자로 쪽박 차는 일을 피하려면 적어도 이 5가지 척도 정도는 잘 알아둬야겠지요? 

 

이상 주식투자 기본적 분석의 주요 지표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수치상으로 기업을 보는 것뿐이지 이 기업이 어떤 연구활동을 하는지, 어떤 정보를 가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지표들이 주식투자의 주요 지표일 뿐이지 투자의 근거가 되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투자의 참고자료로만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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