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매수로 보이는 기술적반등이 아니기를 바래보는 주식시장

오늘 주식시장은 어제의 반등이 단순한 저점매수에 따른 단순한 기술적반등이 아니라고 생각드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환율이 0.63% 상승하여 1,460.10원을 기록하였지만 외국인들은 매도세보다는 관망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환율의 상승에도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국내 증시

 

아쉽게도 환율이 좀 더 하락해주었다면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을지도 모를 상황이였기에 오늘의 환율 상승은 국내주식시장에서는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이 듭니다.

 

업종 상위 섹터를 살펴보면 생물공학, 비철금속, 건강관리업체, 인터넷, 부동산 관련업종들이 상승하였고, 방송, 엔터, 출판, 전기, 화학 섹터는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 상위섹터와 하위 섹터

 

사실 어제 우리네 시장의 상승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였을 가능성이 높은 조금은 아리송한 상승장이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살짝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1. 첫번째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보다는 기관의 매수세가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2. 두번째는 아쉽지만 외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세로 주식 시장이 상승하였지만 환율이 여전히 고환율을 기록하였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직은 어제의 상승장은 그 동안 우리 시장이 너무나 큰 하락이 있었기에 저점매수로 보이는 단순 기술적 반등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이 상당히 우려됩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외인들의 매수세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환율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기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이 높을때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환율이 어서 안정을 찾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