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 조정이 끝나면 반도체 섹터부터 반등이 시작된다.

 

이번주(23~27일) 국내 증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담이 단기적 충격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조정 시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07848 투자자별 매매동향(키움증권 영웅문HTS 발췌)

증시가 하락을 하는 과정에서도 코스피 시장으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이것이 조정기를 충분히 거친 우리 시장의 반응이라고 생각해보는 부분입니다. 

 

 

1. 이번주 코스피 전망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2380~2480선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에는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2400선 아래로 하락하며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돌파한 소식은 뉴욕증시에 금리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을 유발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일정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9월 FOMC 이후 Fed 위원들의 발언이 누그러지고 있으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국제전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 투자 전략

NH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영환은 "이번 사태로 인한 주가지수 추가 조정은 하락 추세로의 전환이라기보다는 패닉 셀링에 의한 단기 언더슈팅일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 시 매수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변동에 패닉하지 않고, 조정 시 매수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 국가들의 현실적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국제전으로의 확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생각하기에 이 또한 시장에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하락이 끝나고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주목해야 할 업종

반도체, 자동차, 은행, 정유, 항공우주/방산 등이 이번주에 주목받을 업종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과 반도체 업황의 개선 기대로 인해 투자자들은 특히 이러한 업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시장의 대장주는 역시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두로 내세운 반도체입니다. KOSPI 시장의 대장주이기도 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위주로 시장의 반등을 준비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키움증권 0600 키움종합차트 발췌)

반도체 관련주 SK하이닉스(키움증권 0600 키움종합차트 발췌)

또한 그동안 급등하였던 이차전지는 조정기간을 너무나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역시 주목할 만 섹터로 분류할 수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 등의 자동차 대장주들도 관심을 가져봐야 할 섹터입니다.

자동차 관련주 현대차(키움증권 0600 키움종합차트 발췌)

자동차 관련주 기아(키움증권 0600 키움종합차트 발췌)

 

마지막으로,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시의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