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고 연말이 다가오면 언제나 관심 있는 종목은 고배당 종목입니다. 그중에 보험 관련 대장주이기도 하고 삼성전자의 주요 주주인 삼성생명은 계속되는 주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배당률은 3.64%입니다.(배당률은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삼성생명은 고배당 종목이고 고배당 종목은 미리 소유하고 있던 주주들은 연말에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고 매도하지 않게 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삼성생명의 주가의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하기에 개인투자자들은 연말이 되면 고배당 종목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배당을 받기 위해서 주식을 계속 보유합니다. 그러하기에 고배당 종목들은 주식의 가치가 동반상승하는 상황을 맞이하는데요. 우리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야겠죠.
고배당 종목에는 연말이 되면 돈이 몰린다.
그러면 주가는 상승한다.
저는 고배당 종목의 배당수익률을 보고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배당락 당일에 배당수익률만큼의 하락폭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 주가는 더 하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당락 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이 확정되니 고배당을 노린 투자자들은 더 이상 보유하지 않고 매도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가는 당연히 하락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꼭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주식시장의 심리적 구조를 설명드리는 것이니깐요.
그래서 저는 고배당 종목은 10월부터 관심 있게 지켜봅니다. 저점에서 반등하는 종목을 찾아보는 것이죠.
위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삼성생명을 기준으로 2023년은 11월 68000원 하던 주가가 7350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배당수익률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삼성생명 주가의 흐름
어떤지 살펴볼까요?
10월부터로 계산하면 매물대 저점에서 반등한 삼성생명의 저가는 90700원입니다. 11월 18일 최고가 111000원을 기록했는데요. 이것만 봐도 수익률은 무려 22.38%입니다.
주식의 기본 사이클을 이해하면 아주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들어와야 주가는 상승합니다.
돈이 나가면 주가는 하락합니다.
돈이 들어올 이유가 있어야 돈이 들어옵니다.
돈이 나갈 이유가 있으면 돈이 나갑니다.
고배당 종목은 돈이 들어올 가능성이 아주 높고
고배당 확정 이후에는 돈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뭐가 득이고 뭐가 실인지를 판단해 봅시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투자
내가 원하는 투자방법은 무엇인가?
투자는 게임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찬바람 불고 연말이 되면 고배당종목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투자일기 > 투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술적반등이후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국내 주식시장 (2) | 2024.11.26 |
---|---|
주식투자 증거를 찾아 확률을 높여라. 그렇다면 뇌동매매를 하지 않는다. (7) | 2024.11.25 |
엔씨소프트 주가 현실적인 목표가는? (3) | 2024.11.24 |
주식투자일기 이동평균선을 초심에서 다시 이해하라 (1) | 2024.11.24 |
수익을 내는 구간에서 투자를 실시하고 투자원칙을 지켜라. (4)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