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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정보

잭슨홀 미팅 제롬파월 의장 발언으로 보는 이번주 증시

by 김과장 투자 에세이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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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8월25일) 잭슬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과 이에 따른 시장의 반응과 이번주 증시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 - 예측한 그대로

8월 25일에 개최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발언은 추가적인 통화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은 점으로 보았을때 미국 경기 회복(인플레이션 지표)과 물가 상승에 따른 정책 변화를 염두에 두고,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 위험까지 여러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시장에서 예상하는 정도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내성이 생겨버린 시장 반응

이번 발언은 지난해와 달리 금융시장에 큰 동요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에서 예측한데로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은 흘러갔고, 기존 미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을 반복하는 수준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내성이 생겨있는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73%,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7%와 0.94% 상승하며 오히려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럽 증시에서는 파월 발언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받았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와 프랑스 CAC 40 지수는 상승하였으나, 독일 DAX 지수는 제한적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파월 발언 전에 거래를 마감한 시장으로, 파월 발언을 반영하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한 파월 발언에 따른 금융시장의 다른 세부 요소들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채권 및 외환 시장은 파월 발언에 큰 반응이 없었으며, 비트코인 및 원유 가격도 크게 변동하지 않았습니다.

 

 

파월의 발언의 의미와 시장 전망

파월 의장의 발언은 대체적으로 매파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고, 금리 상승세로 인해 미국국채 상승, 이로 인한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 위험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는 중도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로써 금융시장에서 큰 동요는 없었으나,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연준의 정책 방향성 및 미국 경제 지표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식투자자들은 주요 이슈와 데이터를 주시하며 전략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련 소식 역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식시장의 변동을 예측하면서 현명한 투자를 고려하시기 바라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계획을 통해 투자에 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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