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일기/투자공부

공매도란? 공매도를 통한 투자의 양면성과 국내 공매도 금지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화

by 김과장 투자 에세이 2023. 12. 2.
반응형

 

 

최근 국내에서는 공매도 금지에 따른 다양한 이슈가 풍기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 간에는 이를 놓고 찬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의 개정 등 다양한 제도적 변화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내년 6월까지 금지된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우선,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공매도는 차입한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입니다. 특이한 점은 매도가 매수 이전에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에서는 매수 후 매도가 이루어지는데, 공매도는 그 반대입니다. 이는 주식을 차입하고, 그 차입한 주식을 먼저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주식을 빌려서 비싼값에 팔고, 싼값에 사서 갚아준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매도세가 강해지면 하락을 하게 되어 있으니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주식의 가격은 내려가기 마련이고, 그렇게 하락한 주식을 사서 갚으면 그 차익에 대한 수익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어찌되었든 지금 국내 주식시장의 공매도 금지는 매도세를 만들지 않기에 하락보다는 상승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공매도의 이익과 리스크

공매도를 통해 투자하는 투자자는 매수 당시 가격이 매도 시에 비해 낮을 경우에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 즉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가의 상승에 따라 차입한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데, 그때 비용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는 사실 엄두도 내지 못하며, 기관투자자 내지는 외국인투자자들처럼 큰 세력들이 이를 이용하여 매도세를 만들어버리면 하락하거나 또 주식을 사서 갚아버리면 상승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법적 쟁점과 규제 강화

하지만 이런 공매도에도 법적 쟁점이 존재합니다.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주문 당시에 주식을 차입하지 않으면 결제일에 결제 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자본시장법 개정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법 공매도 투자자 및 수탁 증권사에 대해 형사처벌과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는 투자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내 제도의 변화와 논란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도 존재합니다. SNS를 중심으로 국내 공매도 제도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표명되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 속에서 우리는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투자는 항상 정확한 사실 확인에서 시작됩니다. 허위 주장이나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은 오히려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공매도는 투자의 한 양면으로서 장단점이 함께 존재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의 방향성과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는 결국 자신의 판단과 신중한 정보 검토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반응형